가산동 디지털단지!
지인에게서 전화가 왔다.
사무실 입주 전 에폭시 라이닝 공사를 했는데 바닥이 울퉁불퉁하다고,
집기를 놓기에 적당치 않아 기 시공된 라이닝 위에 다시 라이닝을 올려 달라고 한다.
원래 시공했던 업체에서 해야 하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나에게 해달라고 한다.
시공된 몰탈 바탕면이 좋지 않아서인지 기 시공된 에폭시라이닝의 평활도가 좋지는 않다.
아마도 기본 면처리 또는 청소정도만 하고 에폭시라이닝 시공을 하지 않았나 싶다.
기포(핀홀)도 많이 발생되어있다.
마감재를 시공하기 위한 면처리/면갈기 작업의 목적은
1.레이턴스 제거
2.기본 평활도 확보(심한 요철은 많이 갈아내야 하지만)
3.부착력 증대로 면처리는 꼭 해야만 하는 과정이다.
어쨌거나
육안으로 보이는 요철부분을 그라인딩(연삭/갈기) 작업하고, 부착력을 높이기 위해 전체적으로 스크레치를 발생시키기 위한 연삭작업 후 에폭시라이닝(무용제)을 시공 했다.
마감 후 살펴보니 퍼펙트한 평활도가 되지는 못해 아쉽다.
바닥 이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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