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식을 사랑하는 3단계 방법 자식 사랑은 시기별로 달라져야 합니다. 첫째, 아이가 어릴 때에는 정성을 들여서 헌신적으로 보살펴 주는 게 사랑이에요. 둘째, 사춘기의 아이들은 간섭하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을 억제하면서 지켜봐 주는 게 사랑입니다. 셋째, 성년이 되면 자신이 제 갈 길을 가도록 부모는 일절 관여하지 않는 냉정한 사랑이 필요합니다. 우리나라 엄마들은 헌신적인 사랑은 있는데 지켜봐 주는 사랑과 냉정한 사랑이 없어요. 그러면 자식이 스무 살, 서른 살, 마흔 살인데도 아들 딸 문제로 고민하고, 심지어는 손녀손자 문제로 걱정하게 됩니다. 자립해야 할 때 스스로 서게 하고, 자기 인생을 스스로 책임지도록 키우는 것이 진정한 부모의 사랑입니다.